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무원 시험/조언 (문단 편집) === 수능 성적 관련성 === * 교과 내용의 연관성 서로 상관없는 공부 같지만 '''수능과 공무원 시험은 내용상으로 서로 상관이 있다'''. 공무원 시험에서 국어, 영어, 한국사 교재 내용 대부분은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다 있는 것들이다. 그중에서도 문학/비문학, 그리고 영어 독해 문제는 풀이법을 반드시 수능에서 먼저 체득해야 공무원 시험공부를 정상적으로 해 나갈 수 있다고 할 만큼 체계성에서 밀접한 관계가 있다. 2016 수능 [[한국사(교과)|한국사]] 1등급 컷은 2015년 9급 공시 한국사 85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로 최상위권 대학을 수능으로 들어간 학생들에게 9급 영어를 풀어보라고 하면 별다른 준비 없이도 30분 안에 충분히 다 풀고 80점 이상은 아주 쉽게 받는다.[* 다만 문제 유형의 차이와 공무원 영어의 해괴한 단어들 때문에 아무 준비 없이 100점을 받는 경우는 또 드물다.] 또 고등학교 때 법과 정치 [[덕질]]을 좀 진하게 했다면 9급 공무원 법 과목도 어느 정도 먹고 들어간다.[* 다만 법과 정치는 경제랑 마찬가지로 선택률이 낮다 보니, 법 과목에서 베이스를 가지고 시작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결론적으로 '''공시생들이 모든 내용을 처음부터 새로 배우는 게 절대 아니다.''' * 급수 선택의 합리성 시험 급수가 높아질수록 수능과의 공통점이 줄어든다. 9급 시험은 국어, 영어, 한국사가 수능과 겹쳐서 상위권 대학 출신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러나 7급 시험은 영어, 한국사가 검정제인데다 국가직이면 국어도 제끼며 5급 시험 역시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영어와 한국사 정도를 제외하면 수능과 과목 면에서는 전혀 겹치지 않는다. '''하지만 대학 전공[* 경제학, 행정학 등]과는 겹치는 경우가 상당수인 것은 사실이다.''' 상위권 대학 출신은 9급을 보면, 중고교 시절의 탄탄한 국영수 실력을 바탕으로한 수능 [[성적]] 등급에서 이점을 가져서 좋고, 5급이나 7급을 봐도 대부분 대학 전공 과목에서 이점을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어느 급수를 봐도 불리함이 없다. 이게 높은 성공률의 비결 중 하나다. 반면에 하위권 대학 출신은 수능과 가까운 시험은 본인에게 불리하니 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원칙과 반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성공률이 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 * 생각의 긍정성 수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이다.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해낼 수 있는 일도 실패하게 된다. 설령 슬럼프가 오더라도 극복에 차이가 있다. * 공부 방법을 안다 수능 상위권 학생들은 공부 자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다. 본인이 하루에 몇 시간 공부하는 게 적당한지, 어떤 환경에서 집중을 잘하는지, 시험 유형에 따라 교재를 어떤 식으로 학습하고 암기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등등... 이러한 것들은 직접 공부를 해보며 체득하는 수 밖에 없는데 상위권 학생들은 최대 초중고 12년, 최소 고등 3년간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학생들이다. 수능 볼 때 공부를 안 해 본 사람은 이런 것들을 터득하고 습관화하는 데만 해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다못해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일이다. 하지만 수능에서 성적을 잘 받은, 고3 때 공부를 좀 해 본 사람이라면 그런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수 있다. 공부 방법을 아는 것은 굉장히 큰 차이다. 똑같이 10시간을 투자해도 본인에게 맞고 습관화가 이미 되어있는 공부법과 그렇지 않은 공부법은 그 효율성이 엄청나게 차이난다. 수능성적이 높은 사람이 9급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려 한다면, 9급 5과목을 한꺼번에 준비하기보다 국어, 영어, 한국사 공부를 해놓은 다음에 7급을 할지 9급을 할지 선택해도 늦지 않다. 그리고 9급을 단기간에 합격할 만큼 국어, 영어, 한국사에 적성이 맞다면 1년 만에 9급 합격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7급 공무원|7급]] 시험으로 업그레이드해나가는 게 좋다. 7급 시험을 치기 위해서 9급 공통과목을 공부하는 것은 전혀 낭비가 아니다. 1년 공부해서 9급 공무원이 되는 것보다는 2년 공부해서 7급 공무원이 되는 것, 3년 공부해서 5급 공무원이 훨씬 더 낫다. 굳이 실력을 죽이고 9급 공무원이 되기를 강행한다면 자신과 능력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두 5급 내지 7급을 달고 자신의 상사가 되어 있는 광경을 마주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업무가 잘못되거나 동료나 상사와 마찰이 생길 때마다, [[무능력한 상사|자신의 무능력함을 자각하면서 부하를 시기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명령하고 깎아내리려 들 때 불만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런 사람들이 7급 시험을 준비할 만한 돈이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9급에 먼저 도전하여 합격한 뒤, 합격 후에 일을 하며 다시 7급 준비하여 합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육아 휴직]] 제도를 쓰면~~ 주변에 '나 7급 준비한다'라면서 알리다가 비난받고 따돌림당하는 바보짓을 하지만 않는다면~~ 조용히 7급 공부를 1~2년 가까이 준비할 수 있다.[* 실제로 육아 휴직은 질병 휴직과 같이 유일하게 유급 휴직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만약 육아 휴직 을 쓰지 않고 다른 휴직 제도를 쓴다면 그냥 호봉 산입이나 경력 인정을 제외하면 거의 백수 수험생 위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고, 직장 생활과 수험 공부를 병행한다면 대입 반수생 이상으로 빠듯한 시간 때문에 배로 걸리는 경우가 많다.] 만에 하나 나중에 7급에 합격을 못하더라도, 일단 9급 하나라도 합격해 본 적이 있는 경험(불합격자들은 절대로 느낄 수 없는 희열을 맛본 경험) 본인은 공무원 신분이 계속된다는 점(심적 안정성), 백수일 때에 비해 수입(월급)이 더 많아서 수험생활에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는 점, 그 경제적 여유 덕분에 총 수험 기간이 늘어나도 부담감이 적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게다가 9급 합격 이후 근무 시기의 경력이 7급 합격시 호봉으로 산입되기에[* 실제로 타 직렬 혹은 하위 계급에서 공무원으로 있다가 다른 직렬 혹은 상위 계급으로 가면 호봉 산입과 승진 둘 다에 호봉이 반영된다, 예외가 승진에 반영 안되는 병으로써 군 복무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부사관이나 장교를 하다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면 승진과 호봉 산입 모두에 반영이 된단 뜻이다.)], 7급에 다이렉트로 합격하는 사람보다 호봉 등에서 이득을 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